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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창원 칠서정수장, 환경부 위생 점검 결과 유충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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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환경부 칠서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
[창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17일 칠서정수장에서 실시된 환경부의 위생관리 실태점검 결과 유충이 불검출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수처리시설물 및 주변 위생관리 적정 여부, 유충 모니터링 적정 여부를 점검한 데 이어 급속·활성탄 여과지 내 유충 정밀조사를 진행해 이런 결과를 확인했다.

칠서정수장은 지난해 6월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처음 취득해 수돗물을 국제 위생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에는 8억9천200만원을 투입해 칠서정수장 정수지 내 소형생물 유입 차단설비를 구축하는 등 수돗물 관리를 지속해 강화하고 있다.

시는 나머지 석동·대산정수장에 대해서도 올해 상반기 안에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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