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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있는 용광사에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오늘(20일) 오후 3시 50분쯤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있는 용광사에서 불이 나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대웅전 50㎡가 모두 탔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불은 인근 야산까지 옮겨 붙었지만, 빠르게 진화되면서 산림 피해는 크지 않다고 소방 당국은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촛불을 다루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북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 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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