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같은 환상의 무대, 뮤지컬 '매직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

[김수민 기자]

사진 =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 포스터 / HJ키즈 제공

[문화뉴스 김수민 기자] HJ키즈, 롯데월드, EBS 미디어가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를 함께 선보인다.

공연제작사 HJ키즈는 롯데월드, EBS 미디어와 합작해 제작한 가족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를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5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매직 판타지아-도로시 리턴즈'는 HJ키즈와 롯데월드의 첫 합작으로 HJ키즈의 연출과 퍼포먼스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캐릭터 로티, 로리가 더해져 초연 관객 2만 명을 기록한 바 있다.

HJ키즈는 뮤지컬에 대해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매직 판타지아를 차지하려는 쉐도우를 물리치기 위해 도로시와 마법국 삼총사, 로티, 로리가 용감하게 맞서는 내용으로, 모차르트 '마술피리'와 베르디의 '축배의 노래'등 유명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한 넘버들로 구성됐다"며,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고 그에 맞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라 전했다.

이어, "관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출연 배우들과 함께 댄스 대결을 펼치고, 배우들이 커튼콜에 객석으로 내려와 버블 건을 쏘는 이벤트가 준비됐다"고 알렸다. 또한, "매 공연이 끝난 후 진행되는 HJ키즈만의 스페셜 시그니쳐 뮤지컬 파티에서는 배우들이 관객을 직접 찾아가 함께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이 마련되어 관객과 배우가 객석, 무대 구분 없이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고, 사진 찍으며 마법 같은 시간을 공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 김수민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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