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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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20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발인 측에서 지난 17일 가처분 관련 일정 이후에 출석하겠다고 해 이번 주 중 불러 조사할 것"이라며 "그 뒤로 필요한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고발장이 접수된 뒤 고발인 측에서 몇 차례 자료를 제출했다"며 "제출된 자료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이브는 앞서 지난달 26일 민 대표를 서울 용산경찰서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겁니다.
민 대표는 경영권 찬탈을 계획한 적 없다며 하이브가 제기한 배임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이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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