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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연금과 보험

국내 체류 외국인 늘어나는데 보험가입은 10명중 4명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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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장기체류 중인 외국인 10명 중 4명만이 민영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의 보험 가입 통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단기체류(90일 이내 여행 등)를 제외한 외국인은 191만명으로 2022년 말 169만명 대비 13% 증가했다. 이 중 생명보험, 장기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1개 이상 가입한 외국인은 약 69만명으로 보험 가입률은 40.8%였다. 보험개발원은 "장기체류 외국인 증가는 국내 보험산업에 신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 보험상품을 재정비하고 체류 목적과 보장 수요에 부합하는 보험상품을 확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박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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