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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한동훈, 당 대표 출마 앞두고 페이스북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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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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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 출마가 점쳐지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정치 활동을 재개했다.

22대 총선 후 잠행을 이어가던 한동훈 전 위원장은 지난 4월 20일, 총선 패배에 대해 "저의 패배이지 여러분의 패배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거의 한 달 만에 침묵을 깬 바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앞두고 현안 및 이슈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하며 복귀를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특히, 한동훈 전 위원장은 5월 18일 오후, 개인 해외직구에 대한 KC 인증 의무화 규제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그는 해외직구의 KC 인증 의무화가 소비자의 선택권을 지나치게 제한한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규제는 재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전 위원장은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책무는 중요하지만, KC 인증 의무화는 적용 범위와 방식이 모호하며 과도한 규제가 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규제 혁파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정부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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