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 일해공원 〈사진=JTB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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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5.18 민주화운동 44주년인 오늘(18일) 일해공원 명칭 존치 변경에 대한 주민 공론화를 수행할 용역기관 계약을 이르면 다음 주에 완료한다고 밝혔습니다.
계약이 완료되면 군은 일해공원 명칭 변경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공론화 절차에 들어갑니다.
이번 공론화는 지난해 6월 합천군 지명위원회 권고 등에 따른 것입니다.
당시 위원회는 일해공원 명칭을 '새천년 생명의 숲'이란 이름으로 바꿔 달라는 내용의 주민 발의안을 부결하면서 군민이 원하는 공원 명칭을 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군은 지난 3월 15일 일해공원 명칭에 대해 서로 입장이 다른 단체 두 곳에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통보하며 의견을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일해공원은 2007년 이름이 바뀌어 지금까지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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