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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김호중 자택·소속사 압수수색…'조직적 은폐' 집중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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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 씨의 집과 소속사 사무실을 어제(16일)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소속사가 사고를 계획적으로 숨기려 했던 걸로 보고 있습니다.

민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경찰 수사관들이 파란색 상자를 들고 김호중 씨 소속사 사무실에서 나옵니다.

김 씨의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어제 오후 김 씨 자택과 소속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