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이스라엘군 공습에 보복 차원으로 공격
8개월째 헤즈볼라-이스라엘 포격전 지속
2017년 7월 29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시리아-레바논 국경지대에서 무기를 전시하고 있다. 2017.07.29/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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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레바논에서 활동하는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군사 진지에 로켓 60발 이상을 발사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은 이번 공격이 전날 밤 레바논 동부에 가해진 이스라엘군 공습에 대한 보복 차원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습으로 시민 한 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헤즈볼라는 성명을 통해 대원들이 골란고원을 포함한 여러 이스라엘군 진지에 "60발 이상의 카튜샤 다연장 로켓 공격을 가했다"고 했다.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동맹인 헤즈볼라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한 후 8개월째 거의 매일 이스라엘과 포격을 주고받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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