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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앱마켓 매출 ‘1위’ 석권→넷마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143억 웹툰 신화 잇는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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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넷마블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양대 앱마켓 1위 달성 이미지. 사진 | 넷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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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사전등록 1500만명 돌파. 역대급 흥행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넷마블 신작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나혼렙)’가 출시 5일 만에 양대 앱마켓(구글·애플) 매출 1위를 석권하며 이름값을 입증했다. 143억뷰를 기록한 웹툰 ‘나 혼자만 레벨업’ IP(지적재산권) 신화를 이을 조짐이다.

지난 8일 글로벌 출시한 ‘나혼렙’은 출시 당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찍은데 이어 닷새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더불어 구글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싱가포르, 프랑스 등 글로벌 15개국에서 구글 매출 ‘톱10’을 적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유미의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사전등록 1500만명에 이어 출시 첫날 매출 14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1일 활성 이용자 수(DAU)는 500만명을 넘겼다.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넷마블의 반등을 이끌 긍정적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셈.

‘나혼렙’ 출시로 상반기 흑자전환을 내세운 넷마블 권영식 대표의 확신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월 열린 ‘나혼렙’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권 대표는 “나혼렙이 출시되면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 한분기 성공하면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나혼렙’의 흥행 요소는 무엇일까. 먼저 143억 뷰 신화를 이룬 IP 가치의 힘이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원작 스토리에 충실하면서도 게임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얘기까지, 이용자들의 향수와 흥미를 동시에 자극한다.

여기에 이용자가 원작 주인공 ‘성진우’가 돼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와 짜릿한 액션 손맛, 전투 쾌감이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나만의 군단으로 ‘나 혼자 다 되는 전투’ 뿐 아니라 헌터들로 만드는 나만의 공격대를 꾸리는 등 군단, 싱글, 태그 액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넷마블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흥행을 더욱 가속화한다.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념해 이용자가 10레벨 달성시 마정석 3000개를 지급한다. 뿐만 아니라 6월18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스킬 룬’과 ‘스킬 룬 지원 상자’ 등을 제공하는 ‘7일 간의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29일까지 게이트 탐험, 헌터 성장, 아티팩트 성장 등 미션을 수행하고 획득한 포인트를 누적해 보상을 얻는 ‘포인트 이벤트’도 열리고 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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