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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MS, 프랑스 AI 부문에 6조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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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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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프랑스에서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한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MS는 이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관한 '프랑스를 선택하라'(Choose France) 정상회담에서 "프랑스 내 AI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센터 등 클라우드 사업 확장에 40억유로(약 6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MS의 투자금 대부분은 파리와 마르세유의 기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프랑스 동부에 새 데이터 센터를 짓는 데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오는 2027년까지 2500개 스타트업을 지원, 100만명에 대한 교육훈련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앞서 MS는 올해 초 프랑스 스타트업 미스트랄 AI에 1500만유로(약 221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MS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와 AI 도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프랑스 정부는 연례 투자 유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를 통한 투자 유치 규모는 전체 130억유로(약 19조2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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