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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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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대표 인기 연극 '라면' 아산 공연 확정.. 베테랑 배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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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나리 기자]
문화뉴스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서울 대학로의 인기 연극 <라면>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산시 평생학습관(아산아트홀)에서 공연된다. 2015년 초연 이후 대학로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 잡은 이 연극은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라면을 모티프로 하여 서로 다른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며, 90년대와 2000년대의 감성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의 열 번째로, 경남 사천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을 거쳐 아산에서 특별 공연을 갖는다.

주인공 '만수'와 여자친구 '은실', 그리고 친구 부부 '경필'과 '희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갈등과 화해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레트로 감성의 음악과 소품이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퍼포먼스는 이번 공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아산 공연은 주연배우들이 다시 모인 스페셜 시즌으로 기획되어 있어, 김기정, 홍리나, 이승욱, 서태인 등 베테랑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TV조선 <해결사들>에서 활약한 김주호 배우가 멀티맨 역으로 출연하여 극의 재미를 더한다.

이 연극은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아산아트홀에서 만날수 있다. 공연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에 어울리는 따뜻하고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문화뉴스 / 고나리 기자 press@mhns.co.kr

사진 : 연극 '라면' 포스터. e산야로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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