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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축구장 1만개 넓이 탔다...캐나다 산불에 주민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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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먼 구름 기둥이 끝없이 피어오릅니다.

현지시간 10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불이 났습니다.

강한 바람을 맞은 나무가 송전선 위로 쓰러진 게 원인이었습니다.

포트 넬슨과 인근 주민 3500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고, 종합병원도 폐쇄됐습니다.

[키라 크로인/ 대피 주민]

"불이 시작됐을 때 저는 아이들과 낮잠을 자고 있었어요. 4시에 일어나서 허겁지겁 짐을 싸서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