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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토)

'범죄도시' 韓 시리즈 영화 최초 누적 4000만명 돌파…흥행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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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트리플 천만 앞둔 '범죄도시' 시리즈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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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4' 개봉 20일째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을 돌파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4'는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975만6978명을 돌파했다. 한국영화 시리즈 최초 누적 관객수 4000만명이라는 대기록이다.

'범죄도시'(2017)의680만546명을 시작으로 시리즈 최고 흥행작 '범죄도시2'(2022) 1269만3415명, 2023년 극장가를 휩쓴 '범죄도시3' 1068만2813명에 이어 4편 역시 흥행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범죄도시4'는 최단기간 800만 관객(개봉 13일째), 900만 관객(개봉 17일째)을 돌파한 것뿐만 아니라 82만1631명의 오프닝 스코어로 2024년 한국영화&시리즈 최고 오프닝을 기록했다. 여기에 개봉 4일째 121만904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최고 일일 관객수까지 돌파하는 놀라움을안겼다.

또 '범죄도시4'의 흥행에 힘입어 이전 시리즈까지 재관람 열풍이 불며 시리즈 세 편 모두 온라인상영관 박스오피스 역주행으로 10위권 내에 진입(9일 기준),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다운 압도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아주경제=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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