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흡연·음주율 증가 추이 |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19세 이상 시민 1만4천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2008년부터 매년 전국 시·군·구 보건소에서 일제히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내용은 흡연과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예방접종과 검진, 의료 이용 등이다.
모두 17개 영역 182개 문항을 통해 건강통계를 만든다.
부산 조사 대상은 구·군별 900여 명씩 모두 1만4천500명이며, 표본추출로 선정됐다.
대상 가구에 우편으로 안내문을 발송한 다음, 2개 책임대학(고신대·동아대)에서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이소라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가 지역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 추진 성과를 측정하는 데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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