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10시 30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정전으로 420여 세대가 조명이나 전자기기를 1시간 동안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강풍으로 나뭇가지가 날라와 전신주와 접촉하면서 정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동균 기자 wind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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