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애플이 다음 달 열리는 세계개발자콘퍼런스에서 대대적으로 개편한 시리를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차세대 시리는 이용자와 더 대화가 잘 되고, 더 많은 종류의 요청을 이해하는 생성형 AI에 의해 작동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애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인 크레이그 페더리기와 AI 수석 존 지아난드리는 지난해 챗GPT를 테스트해 보고 시리에 생성형 AI 탑재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성형 AI가 탑재된 시리는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자체에서 구동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차기 아이폰 운영체제 iOS18부터 챗GPT를 사용하기로 하고 오픈AI와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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