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 충북사회서비스원과 공공보건 의료확장 맞손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청주의료원은 최근 공공보건의료사업 확장을 위해 충북 사회서비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이규석 기획조정실장, 연명모 사회서비스원장, 고행준 본부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퇴원환자 연계사업 및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증진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연계 및 협력 ▲지역복지 및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의제 발굴 ▲의료비후불제 등 道추진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등 보건의료·복지 연계 플랫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김영규 청주의료원장은 "도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원과의 협약은 플랫폼 구축에 큰 시너지가 될 것"이라며 "지속해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서비스원 설립 대상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충북도와의 협의 끝에 지난해 6월에 개원했다. 주요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연구기획, 서비스 품질관리, 교육 및 컨설팅, 충북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사업관리 지원 등 충북도민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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