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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지난해 실손보험 적자 2조 원…비급여 보험금 다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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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재작년 1조 원대로 감소했던 실손보험 적자가, 지난해 다시 2조 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손익은 1조 9천700여억 원 적자로, 전년 대비 4천400여억 원 늘었습니다.

작년 손해율이 늘어난 데다, 2022년 백내장 대법원 판결 영향으로 감소했던 비급여 지급보험금이 다시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감원은 실손보험금 중 비급여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보험금 누수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