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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9일) 저녁 8시 2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의 한 식자재 업체에서 불이 나 6시간 15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은 건물과 내부 식자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억 8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또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대구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지욱 기자 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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