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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뉴스UP] "대피로에 리튬 더미라니"...화재 감식사가 본 CC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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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전화연결 : 이정훈 세종사이버대 교수(화재 감식사 출신)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처음 연기가 나고, 온 공간을 자욱하게 뒤덮기까지 1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화재감식 전문가는 이 영상에서 어떤 위험 징후를 포착했을까요? 이정훈 세종사이버대 산업안전 공학과 교수와 연결돼 있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우선 당시에 화재가 시작된 공장 내부의 CCTV 영상 다시 한번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화면의 오른쪽에서 가만히 쌓여 있던 리튬전지에서 갑자기 연기가 치솟습니다. 인근에 있던 직원이 깜짝 놀란 듯이 뒷걸음질을 치는데요. 순식간에 내부가 술렁이기 시작하더니 직원들이 진화를 위해서 발 빠르게 모였습니다. 그리고 쌓여 있는 전지를 치우는데 이때부터 폭발이 시작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