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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조롱 의도 아니냐"…흑인용 화장품에 비난 쏟아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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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비난 쏟아진 흑인용 신상 화장품'입니다.

미국의 한 뷰티 인플루언서가 카메라 앞에서 새로 나온 파운데이션 제품을 발라봅니다.

그런데 이게 얼굴에 맞는 색인가요?

해당 제품은 흑인 소비자들을 위해 가장 어두운 색상으로 출시됐다는데요.

하지만 마치 구두약처럼 새까만 색이죠.

갈색에 가까운 흑인 피부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합니다.

이 제품을 출시한 미국의 화장품 업체는 알고 보니 지난해에도 실제 흑인 피부색에 어울리지 않은 색조 제품을 출시했다가 비판받은 적이 있다는데요.


올해 3월 제품의 색상을 추가해 신상 파운데이션을 내놨지만, 이번에는 검은색 페인트와 차이가 없을 만큼 너무 어두운 색상으로 만들어 또다시 논란에 직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