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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연금과 보험

‘AI 자동 투자’ 콴텍, NH투자증권과 연금저축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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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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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자동 투자 플랫폼 콴텍이 투자자 편의성 확대를 위해 NH투자증권과 연금저축 계좌 개설 서비스를 선보인다.

연금저축은 노후 대비뿐 아니라 최대 99만원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 재테크 상품이다. 콴텍은 2022년 10월 자체 로보어드바이저 AI 기술인 큐엔진(Q-Engine)을 활용한 연금저축 서비스를 출시했다.

양사의 이번 제휴로 투자자는 콴텍 애플리케이션에서 NH투자증권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해 콴텍의 대표 연금 상품인 ‘콴텍 퍼펙트 연금 1호’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콴텍 퍼펙트 연금 1호는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방식을 기본으로 한다. 정교한 운영을 위해 4가지 EMP(ETF Managed Portfolio) 전략을 조합했다. 콴텍의 자체 위험관리 시스템 ‘큐엑스(Q-X)’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장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또 콴텍은 NH투자증권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열릴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대비해 지난 7월 NH투자증권과 발 빠르게 퇴직연금 비대면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을 위한 협약을 맺고, 디지털 운용 개발에 나섰다.

NH투자증권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콴텍은 증권∙은행과의 퇴직연금 제휴를 확대하고, 50개의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하며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콴텍 에너지모멘텀 글로벌(적극투자형)’은 15.49%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콴텍투자일임 관계자는 “노후 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투자자들이 콴텍의 연금저축 서비스를 보다 쉽게 누릴 수 있도록 연금저축 제휴 증권사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콴텍의 AI 기술을 활용해 개연연금 시장은 물론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운용 성과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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