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LG CNS 'Gen AI 스튜디오' 투어에 참여해 이미지 생성형AI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 카메라로 사진을 찍으면 이미지 생성형AI가 캐리커처를 생성할 수 있다. LG CN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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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마곡 본사에 'Gen 인공지능(AI) 스튜디오'를 오픈했다.
Gen AI 스튜디오는 기업 고객이 생성형 AI를 접목해 혁신을 가속화하도록 LG CNS가 개발한 고객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이자 이를 위해 마련한 특화 공간이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통해 생성형AI 도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빠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Gen AI 스튜디오는 △Gen AI 투어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 △Gen AI 프로토타이핑 등 기업 고객 생성형AI 사업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en AI 투어에서는 산업영역·밸류체인별 120여개 적용 가능 사례와 LG CNS가 진행한 개념검증(PoC) 우수사례 등을 소개한다.
Gen AI 디스커버리 워크숍은 기업 고객과 LG CNS 정예전문가가 협업해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생성형AI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타당성을 검토하는 프로그램이다. AI센터 산하 생성형AI 사업단, AI연구소의 AI 기술전문가, 생성형AI 엔지니어와 함께 사용자경험(UX) 전문가, 퍼실리테이터(문제 해결 조력자)도 참여한다.
Gen AI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는 발굴한 아이디어를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다. LG CNS는 생성형AI 서비스를 기업 고객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에 최적화해 활용 가능한지 PoC, 사용자 테스트 등을 진행한다. 기업 고객은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AI 서비스 기획, 개발 과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LG CNS는 Gen AI 스튜디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LG CNS는 올 초 AI 전문 조직인 AI센터를 신설했다. 현재 제조·금융·공공 분야에서 생성형AI 본사업 약 10개를 추진 중이다.
김선정 LG CNS 전무(CTO)는 “Gen AI 스튜디오는 성공적인 생성형AI 비즈니스 추진을 돕는 전문가, 기술력, 인프라 등이 집약된 핵심 공간”이라며 “기업이 새로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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