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배흠 서울시스템 대표(왼쪽)와 윤희영 네이버클라우드 상무가 서울시스템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뉴스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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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뉴스 콘텐츠 통합제작 솔루션 기업 서울시스템이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등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 전반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키로 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손 잡았다.
서울시스템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언론사 뉴스 콘텐츠 제작 인프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두 회사는 CMS, 신문조판시스템(CTS), 웹서비스 관리시스템 분야에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네이버클라우드 AI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스템 CMS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뉴스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사는 미디어 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체계 구축에도 힘을 모은다.
서울시스템은 네이버클라우드의 STT(Speech To Text), 파파고, 하이퍼클로바X 등 AI 기술을 접목한 기사작성과 외신기사 번역 등 언론사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AI 기능을 개발해 상용화한다. 또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적용 및 기술지원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연배흠 서울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사가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에 즉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며 “언론사는 뉴스 콘텐츠 제작과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보다 빠르고 전문적인 뉴스를 독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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