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이스라엘인 인질, 이스라엘군 공격에 부상 입고 사망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가자지구 상공에 공습으로 인한 연기가 자욱하게 솟구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억류 중이던 이스라엘인 인질 1명이 이스라엘군의 공격 여파로 숨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알카삼 여단 소속 아부 우바이다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인 인질(70)이 이스라엘군의 포격(shelling)으로 부상을 입고, 끝내 숨졌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한편 하마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표단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휴전 협상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는 인질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의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AFP통신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시온주의 수감자 가족들이 자녀들을 돌려받을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