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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단독] 학생들 돈 뺏고 '제보자 모욕' 게임도 제작…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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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도 고발 나서



[앵커]

어린 아이들이 많이 하는 로블록스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게임이 나왔다고 저희가 보도해 드렸는데요. 이 게임 운영자가 아이들에게 '게임 속 고위직'을 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기고 이 게임의 문제점을 저희에게 제보한 초등학생을 모욕하는 게임을 만들기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도 수사에 나섰습니다.

정해성 기자입니다.

[기자]

로블록스에 실린 게임, '그날의 광주'에서 학생들이 선호한 캐릭터는 군인과 경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