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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전문가도 놀란 '대기의 강' 위력, 올여름 파괴적 '물 폭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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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린이날 연휴를 강타했던 이번 비는 오늘도 곳곳에서 약하게 이어졌는데요.

5월 초인데도, 제주도 한라산에 950mm 등 장마철에도 보기 힘든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대로라면 올여름, 강력한 폭우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인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어린이날 제주도 한라산에는 949mm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