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개미가 집을 무너뜨릴 수도”…한옥촌 흰개미 떼 '빨간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 종로구의 한 한옥 카페입니다.

창틀과 바닥에 검은 점들이 한가득 떨어져 있습니다.

죽은 흰개미들입니다.

[피해 주민 : (흰개미가) 엄청 많아요. 올해 또 엄청 나오고. 빨리 안 죽고 (약을) 쳐도 계속 나오고. 나무 있는 데면 다 나와.]

나무를 갉아먹는 흰개미는 '목조건물의 저승사자'로 불립니다.

검은 몸통에 긴 날개가 두 쌍 달린 흰개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