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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주가가 하락세다.
7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하이트진로는 3.79%(800원) 하락한 2만 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류 품질 관리 문제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최근 하이트진로가 생산·판매하는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난다는 한 자영업자의 불만이 제기된 데 이어 '필라이트' 맥주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점액질이 발견됐다.
이에 따라 현재 식약처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트진로는 앞서 지난 2013년 4월에도 '참이슬'에서 경유 성분이 검출돼 파문이 일었다. 당시 청주의 음식점에서 판매한 소주에서 강한 휘발성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이를 수거했고, 국과수 감식 결과 실제 소량의 경유 성분이 검출됐다.
다만, 당시 제조 과정에서 유입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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