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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전자계약 플랫폼 소프트웨어 기업 도큐사인(Docusign)이 계약 자동화 스타트업 렉시온(Lexion)을 인수했다고 6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가 보도했다.
도큐사인은 이날 렉시온을 1억6500만달러(약 2242억200만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기업 계약서 작성 및 협상 프로세스의 다양한 구성 요소를 연결하는 서비스인 도큐사인 IAM을 출시하는 등 계약 관리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앨런 티게슨 도큐사인 최고경영자(CEO)는 "렉시온의 기술을 통해 도큐사인 고객은 계약 구조와 데이터를 더 세밀하게 이해하고 잠재적 위험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도큐사인 계약서 작성을 위해 렉시온의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렉시온은 앞서 AI 중심 연구 기관인 알렌 AI연구소(Allen Institute for Artificial Intelligence)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도큐사인은 이전에도 판매 계약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 스프링CM(SpringCM)과 AI 기반 계약 분석 전문 회사 씰 소프트웨어(Seal Software)를 인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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