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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토)

이슈 로봇이 온다

100% 국산화 로봇부품…로보티즈, 미 최대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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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로보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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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오토메이트 2024(Automate 2024)'에 참가해 신규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 -Y'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토메이트 2024는 1977년부터 진행되어온 북미 최대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다. 자동화 설비, 머신비전, 로보틱스 등의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제품, 신기술을 선보이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이다. 100개국 7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다이나믹셀-Y는 로보티즈의 기술력이 집약된 로봇 액츄에이터 시리즈다. 고성능 프레임리스 모터를 중심으로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 지원, 고속·고토크, 정밀한 위치 제어가 가능해 다양한 첨단 산업과 자동화 시스템 및 공정의 구축·운영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핵심 부품이다. 100%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부터 제조까지 로보티즈에서 직접 도맡아 생산한다.

로보티즈는 다이나믹셀-Y 외에도 다이나믹셀-X, 다이나믹셀-P와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다이나믹셀-드라이브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규 파트너 발굴을 위한 활발한 대면 미팅을 진행한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북미 시장에서의 높은 인지도와 긍정적인 업계 평판을 기반으로 북미 시장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K-로봇·자동화 기술의 현지화를 구현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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