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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하마스 "가자지구 휴전안 수용"...이스라엘 "라파 공격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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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이집트 제시한 휴전안 수용" 발표

"6주씩 3단계 휴전…이스라엘군 철수도 포함"

이스라엘 "요구와 거리 먼 제안…라파 공격 계속"

"라파 동부 10만 명에 대피령…재앙적 결과"

UN "안전한 탈출은 불가능…지상전은 재앙"

[앵커]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 지상군을 투입하기 위해 민간인 대피 명령을 내린 가운데 하마스가 이집트가 제시한 휴전안을 수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제안은 요구 사항에 미치지 못한다며 라파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투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극도의 공포에 휩싸였던 가자 남부 라파의 주민들이 거리로 뛰어나왔습니다.

하마스가 휴전안을 수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라파는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뒤덮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