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尹, 모레 특검 거부 전망...野 "거부시 재의결" vs 與 "정치 공세" 격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尹 대통령,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대통령실 "안타까운 죽음을 악용한 나쁜 정치"

21일 국무회의 재의요구안 의결 뒤 尹 재가할 듯

與 "野, 엄정한 수사 필요한데 유독 특검만 고집"

민주당 "尹 거부권 행사하면 범야권 재의결 추진"

[앵커]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 행사는 모레 국무회의 직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야권은 대규모 집회와 재의결을 거론하며 압박하고 있고, 여당은 정치 공세라며 반발하는 등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실은 채 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 거부권 행사 방침을 사실상 굳힌 분위기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2주년 회견에서 수사와 사법 절차를 일단 지켜보자고 말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