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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유럽 곳곳 '과잉 관광' 몸살...입장료에 인원 제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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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선 여러 척 정박하면 관광지 혼잡도 급증

크루즈선, 탄소 배출량 많아…환경에도 악영향

암스테르담·프라하 등도 '과잉 관광'으로 몸살

관광지들, 인원 제한·입장료 부과 등 '고육책'

[앵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여행 산업이 되살아나면서 전 세계 유명 관광지 곳곳은 너무 많은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과잉 관광'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지에선 당일치기 관광객엔 도시 입장료를 부과하고, 유적 하루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조치도 시행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뚜렷이 보이지 않습니다.

홍주예 기자입니다.

[기자]
크루즈선 여러 척이 닻을 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