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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대학가 반전시위 유럽 확산…독일·아일랜드·스위스서도 "학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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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반전시위 유럽 확산…독일·아일랜드·스위스서도 "학살 중단"

미국에서 시작한 대학가 반전 시위가 유럽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독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 4일 베를린 훔볼트대와 뮌헨 루트비히 막시말리안대 캠퍼스에서 각각 약 300명, 100명이 가자전쟁에 반대하는 연좌 농성을 벌였습니다.

학생들은 '팔레스타인 만세', '학살 중단' 등의 구호를 외쳤으나 베를린 경찰은 훔볼트대 시위를 강제로 해산했고 이 과정에서 시위대 38명이 체포됐습니다.

또 아일랜드에선 더블린대 트리니티 칼리지 학생 수십 명이 캠퍼스 중앙광장에 텐트를 치고 시위를 벌였고, 스위스 로잔대에서도 100여명이 이스라엘 연구자 보이콧, 가자전쟁 즉각 휴전 등을 요구하며 교내에서 농성하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대학가 #반전시위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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