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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전남 최초 정원형 식물원 '산이정원' 개장…방문객 5000여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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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조성된 '산이정원'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보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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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전남도에서 첫 정원형 식물원으로 지어지는 '산이정원'이 정식 개장했다.

보성그룹은 4일 전남 해남군 산이면에 조성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초입에 조성된 '산이정원'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 등 보성그룹 임직원이 참석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 약 5000명 개장 이전부터 산이정원 일대를 가득 채웠다는 후문이다.

총 16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산이정원은 이날 1단계인 5만평의 정원을 우선 공개했다. 특히 △맞이정원 △노리정원 △물이정원 △동화정원 △약속의 숲 △생명의 나무 등 테마정원 및 꽃과 나무와 함께 어우러져 설치된 미술작품들을 선보였다.

내년 5월에는 글램핑장, 어린이골프장, 온실 열대식물원, 와이너리 가든 등이 들어설 2단계 부지를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부지를 개장하면 산이정원은 전국 13개 식물원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남도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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