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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갑자기 "내일까지 병실 비워라"…요양병원 '줄폐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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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늘며 요양병원 폐업 잇따라

폐업 한 달 전 통보해야 하지만 단속 어려워

[앵커]

최근 인천의 한 요양 병원이 돌연 환자들에게 내일(4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통보한 뒤에 문을 닫아버렸습니다. 요양 병원은 한때 1천5백곳이 넘을 정도로 많았는데, 이제는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경우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한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의 한 요양병원입니다.

병원이 텅 비어있습니다.

문 연 지 4개월 만입니다.

[요양병원 환자 : 보호자가 와서 갑자기 이럴 수가 있냐고 언성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