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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웹케시· 로움아이티·세무법인 엑스퍼트, 세무대리 디지털 혁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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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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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B2B 핀테크 전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와 세무사무소 지원을 위한 다자간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웹케시 강원주 대표,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 세무법인 엑스퍼트에 속한 세무사 6명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웹케시, 로움아이티,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3자 협약식은 양 사의 IT 솔루션과 세무법인 엑스퍼트의 세무 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적극적인 지원을 기반해 각 이해관계자들의 발전을 추구하고자 진행됐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웹케시의 ‘위멤버스’와 ‘AI경리나라’, 로움아이티의 ‘세무리포트’를 도입해 세무사와 세무사무소 고객들에게 편리한 업무 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사는 ▲각 사간 인프라 지원 및 정보 교류 ▲ 마케팅 협력 사업 발굴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6개의 세무사무소가 모여 별도로 설립한 법인이다. 해당 법인의 구성원은 ▲스타세무회계 김조겸 세무사 ▲마일리택스 강효정 세무사 ▲동탄세무회계 박상현 세무사 ▲세무회계화담 이정근 세무사 ▲다올세무회계 류아라 세무사 ▲엔티씨세무회계 김찬수 세무사다.

세무 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변화의 물결을 겪어왔으며, 특히 기장료 인하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세무 사무소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위멤버스는 세무사무소의 업무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다양한 도구를 개발해왔다.

4년간 30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온 웹케시의 세무사무소 업무혁신 시스템 '위멤버스'는 최근 '위멤버스 2.0'으로 거듭났다. 위멤버스 2.0을 통해 다양한 세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멤버스 이용 기업을 위한 '위멤버스클럽'이라는 전담 조직을 통해 세무사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웹케시 관계사인 쿠콘 스크래핑센터, 관제센터, 클라우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웹케시의 세무사무소 업무혁신 플랫폼 위멤버스는 세무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세무사와 세무업계 종사자,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AI경리나라는 경리업무 자동화로 기존 소규모 사업장의 번거롭던 경리업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스마트한 세무 서비스인 로움아이티의 세무리포트는 소규모 사업자 경영에 필요한 경영·세무 보고서를 작성해주며, 간편송금, 영수증관리, 직원급여 등 사업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스마트 세무 서비스인 '세모리포트'를 출시해 세무사무소의 업무 효율성, 매출 증대,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 세무 시장은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무사무소는 경쟁력 강화와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로움아이티는 이러한 시장 동향에 부합하는 솔루션 '세모R'서비스도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세무사무소의 업무 자동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세모R의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화된 매출, 매입 리포트를 제공해 세무사무소의 업무 감소 지원 ▲여러 세무 리포트를 쉽게 연결하고 발송할 수 있는 기능 제공 ▲고객의 필요에 맞게 "일반", "프리미엄" 등의 등급을 통해 세무사무소는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세모리포트의 경우 ▲세무사의 다양한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를 대폭 감소 ▲주요 세무 정보의 자동 수집을 통해 누락 없는 세무 신고를 지원 ▲세무사무소와 고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고객 분석 대시보드 ▲프리미엄 보고서 (6종) ▲직원관리 (급여, 입퇴사 등) ▲민원 증명 자동화 ▲간편 송금 & 금융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번 협력과 관련해 김조겸 세무사는 “세무법인 엑스퍼트는 현재 6명의 세무사와 약 5000여 개 기업을 모시고 출범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적인 세무 법인이 되고자 시스템과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웹케시의 스마트 기술과 로움아이티의 새로운 리포트 솔루션을 활용해 세무대리 업계에 큰 바람을 일으키는 세무 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움아이티 박승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서 소상공인 사업자들의 고민에 대해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 강원주 대표는 “이번 업무 제휴로 세무 사무소의 편리한 업무 환경과 효율적인 경영 방식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웹케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업의 전방위적인 디지털 전환 요구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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