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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면허정지 집행정지 기각 정치적" vs "인용 시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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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의사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대한의사협회 김택우 전 비상대책위원장 측이 법정에서 정부 측과 재차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전 위원장 측은 오늘(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전공의들은 김 전 위원장의 발언에 조장된 것이 아니라며 1심이 정치적인 면을 많이 고려해 아쉽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보건복지부 측은 면허정지 처분은 의료계 리더들이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조장하지 말라는 취지라며, 집행정지가 받아들여지면 예방적 측면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