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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정신 건강 '경고등'…"진단·치료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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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아이들 마음 상태는 어떨까요. 정부가 조사해 봤더니 소아 청소년의 16%가 정신질환을 경험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걸 치료받는 아이들은 매우 적었습니다.

조동찬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6세에서 17세까지 소아·청소년, 6천200여 명을 직접 만나 정신건강 실태를 조사했습니다.

불안증, 식이 장애 등 정신 질환을 경험했다는 비율은 16.1%였는데, 조사 당시에도 앓고 있다는 아이들이 7.1%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