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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인공지능(AI)은 단순히 그림과 일러스트 생성뿐만 아니라 만화 작품 제작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만화와 설정과 줄거리를 제안하는 AI 서비스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AI 열풍이 만화계에 불어오는 가운데 중국과 일본 연구팀이 AI를 활용한 만화 제작 기술을 발표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온라인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일본 난카이대 연구팀은 AI 모델 '스토리디퓨션'(StoryDiffusion)을 발표했다. 이 모델은 통일감 있는 만화 캐릭터를 생성하며 등장인물이 여러 명이어도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스토리에 따라 일련의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텍스트를 몇 개의 프롬프트로 나눴다. 이후 프롬프트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일괄 생성함으로써 일관성 있는 여러 이미지를 구현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침대에서 일어나기', '아침밥 먹기', '도로에 있다'라는 프롬프트로 코다람쥐, 다람쥐, 고슴도치 캐릭터를 생성했으며 캐릭터의 조형과 그림체가 거의 변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스토리디퓨전을 통해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생성할 수 있다"면서 "손으로 그린 만화에서는 불안함이 남아 있었지만 해당 기능을 통해서는 등장인물이 여러 명이 나와도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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