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의 등장으로 프리랜서 노동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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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생성형 AI의 등장이 프리랜서 노동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고 2일 일본 IT미디어가 전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 프리랜서 50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를 진행한 곳은 노동시장 동향 분석 전문 블룸베리(Bloomberry)로, 세계 최대 규모의 아웃소싱 사이트인 업워크(Upwork)의 구인 데이터를 참조했다.
압도적으로 일자리가 줄어든 분야는 글쓰기다. 이어 번역과 고객 서비스가 뒤를 이었다. 이는 언어업계가 가장 먼저 큰 영향을 받았고, 고객 서비스가 AI 채팅으로 바뀐 양상을 보여준다.
반대로 눈에 띄게 증가한 분야는 영상 편집 및 제작으로, 39%라는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뚜렷한 원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는 지난 2020년 초 전 세계적인 팬데믹 발생 후부터 시작됐다. 그간 대면이나 방문을 통한 영업 활동이 불가능해지면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영업을 하는 스타일로 추세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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