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 체결
양사는 원티드랩의 생성형 AI 응용기술과 업스테이지의 솔라를 결합해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 생성형 AI 원천기술(솔라)의 활용 확대 지원 ▲ 생성형 AI 응용기술(원티드 LaaS) 전파를 위한 공동 협력 ▲ 성공 사례에 대한 대외 홍보 협력 등이 골자다.
솔라는 빅테크 모델보다 작은 크기로 더 빠른 속도와 성능을 탑재, 속도와 비용 효율성이 관건인 기업용 LLM 시장에 최적화한 모델로 꼽힌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AI 모델을 제공하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점프스타트' 등 글로벌 플랫폼에도 대표 사전학습 모델로 탑재됐다.
원티드 LaaS는 ▲ 생성형 AI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 ▲ 다양한 LLM 모델 ▲ 자동화된 테스트 환경 ▲ 프로젝트 및 프리셋 단위 상세한 토큰 사용량 관리 등을 구독 형태로 제공한다.
김성훈 대표는 "솔라는 작지만 강력한 성능과 오픈AI의 GPT-3.5 대비 2.5배 이상 빠른 속도로 기업에 최적화된 LLM 도입 선택지를 제시한다"며 "원티드랩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모델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은 "검증된 업스테이지의 모델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점, 그리고 언어모델의 선택지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기업고객에게 기대감을 갖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업스테이지와 함께 기업의 생성형 AI 도입을 돕고, 나아가 국내 생성형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잠실 소재 원티드랩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주형민 원티드랩 AX사업개발 총괄(사진 오른쪽)과 권순일 업스테이지 부사장이 '솔라(Solar) 기반 원티드 LaaS 서비스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원티드랩 제공] |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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