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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갑질 의혹' 보도에‥"허가받고 취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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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주중 한국대사관이 현지 한국특파원들에게 대사관 출입을 하려면 하루전에 취재목적을 제시하고, 허가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정재호 주중 대사의 '갑질 의혹' 보도 이후에 나온 조치라서,언론통제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베이징 이해인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주중 한국대사관은 29일 한국 특파원들에게 갑자기 문자 한통을 보냈습니다.

"브리핑 이외의 취재를 위해 대사관을 출입하려면 최소 24시간 전에 취재 목적을 제시하고 신청하라"며 "대사관은 신청 사항을 검토한 후 출입 가능 여부를 안내하겠다"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