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개최...미래인재 양성에 앞장

[백운용 기자]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가 학생, 관계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되았으며 이에 따른 자율주행 경진대회 추진계획 설명 및 경기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30일 달성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 올해 10월 지역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자율차의 대학 연구 활성화를 통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15년부터 대구에서 개최되는 행사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시는 "이날 발대식에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진대회 참가 대학 교수 및 학생, 자율주행 관련 기업,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간담회, 경진대회 소개 및 추진계획 설명, 참가팀의 자율주행 차량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2024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는 오는 7월에 예선경기를 거쳐 10월 중 대구의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주행시험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구시는 "이번 대회가 레이싱을 기반으로, 본선에 진출한 10대의 차량이 동시에 주행시험장의 고속주행로를 운행해 장시간 동안 가장 먼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을 미션에 반영해, 국내 최초로 시도하는 가장 도전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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