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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HLB) 주가가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1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HLB는 전 거래일 대비 29.96% 밀린 6만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HLB의 항암 치료제 '리보세라닙(rivocerani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이날 발표됐다.
HLB제약, 에이치엘비제약 로고 |
이번 신약 허가 신청은 리보세라닙과 항서제약의 PD-1 항체인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하여 간암의 1차 치료제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HLB와 항서제약은 지난해 5월 이 병용 요법에 대한 신약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으며, 그 후 승인 검토 과정을 거쳐왔다. 그러나 FDA로부터 최종보완요청서(CRL)을 받게 되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HLB는 물론 HLB제약, HLB생명과학 등 모든 관련주가 하한가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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