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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성인 PC방서 손님과 다투다 흉기 휘두른 업주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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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인PC방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성인 PC방에서 요금 문제로 다투다가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성인 PC방 업주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9분께 부천시 원미구에 있는 성인 PC방에서 손님인 5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요금 문제로 B씨와 말다툼하다가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흉기에 긁혀 목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후 피해자가 인근 편의점으로 몸을 피한 뒤 직접 신고했다"며 "추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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