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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 U+유모바일, 알뜰폰 가입자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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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U+유모바일의 편의점 유심 판매 서비스. /미디어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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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4월 말 기준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지난 2014년 7월 유모비(Umobi) 브랜드로 알뜰폰 사업을 시작했다. 2015년 1월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가입자 10만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성장했고, 이듬해 6월에는 U+알뜰모바일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네이버페이 제휴 요금제, 이십세 전용 요금제 등 차별화된 상품을 출시하며 합리적인 통신사를 찾는 2030세대의 큰 관심을 받았다. 2017년 7월에는 알뜰폰 업계 최초로 편의점 유심 판매를 시작하고, GS25 전용 요금제를 출시하며 3개월 만에 해당 요금제 가입자 1만명을 돌파했다.

합리적인 소비자들 사이에서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대두되기 시작한 2020년 말부터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온라인 가입 편의성을 높이는 OCR(광학 문자 인식) 서비스, 분실폰 찾기 서비스, eSIM(e심) 셀프개통 서비스를 알뜰폰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2022년 11월에는 U+유모바일로 브랜드를 리뉴얼하고 브랜드의 핵심 가치(Saving, Simple, Delightful)를 반영한 뉴다이렉트몰을 오픈했다. 최근에는 알뜰폰 업계 최초 가족 결합 프로그램인 ‘다모아 가족 결합’을 런칭하고 더피플라이프 요금제, 교보생명 휴대폰 질병 보험 등 다양한 브랜드와 제휴하며 색다른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U+유모바일은 합리적인 가격의 요금제와 편리하고 즐거운 서비스, 믿을 수 있는 CS를 기반으로 100만 고객의 신뢰를 쌓았다. U+유모바일은 이동통신 3사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요금제를 제공한다. 가성비 높은 ‘유심(USIM) 요금제’, 일과 일상의 분리가 가능한 ‘이심(eSIM) 요금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5G 중간 요금제’, 업계 유일의 20대 전용 특화 요금제 ‘이십세 요금제’, 자급제 휴대폰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자급제폰케어 요금제’ 등 2030세대의 휴대폰 구매와 사용 패턴에 맞는 합리적인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가입부터 개통에 이르는 과정에서도 고객 편의성을 고려했다. 먼저 U+유모바일 온라인 다이렉트몰에서 유심 또는 휴대폰을 평일 오후 1시 이전에 구매할 경우 오늘배송 서비스로 주문 당일에 받아볼 수 있고, GS25, CU 등 전국 2만8000여 개 편의점에서도 요금제 개통에 필요한 유심 카드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가입부터 개통은 물론 요금제 변경이나 즉시 납부 등 사용 중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 다이렉트몰과 전용 앱을 통해 셀프로 이용할 수 있다.

LG U+와 동일한 통신망을 사용하며 높은 수준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U+유모바일의 장점이다. 또 U+유모바일은 평균 응대율이 97%에 육박하는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U+유모바일 고객이라면 누구나 전국 479개 LG U+ 오프라인 매장에서 고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U+유모바일이 100만 고객과 함께할 수 있게 된 것은 고객 경험 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늘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며 고객에게 스마트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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