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변인 성명에서 "이 측 제안들 검토중, 결정은 시기상조"
[이스탄불=AP/뉴시스] 하마스의 2인자인 칼릴 알하이야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두 국가 해법'을 수용하면 무기를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알하이야가 24일(현지시각) 터키 이스탄불에서 인터뷰를 하는 모습. 2024.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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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 하마스)의 한 고위간부가 28일(현지시간) 앞으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체에서 전쟁을 멈추는 조건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이스라엘과의 어떤 합의도 받아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마스 고위간부 사미 아부 주흐리 대변인은 이 날 성명을 발표, 하마스는 현재 이스라엘이 중재국들을 통해서 하마스에 보내온 제안들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 이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라며 이스라엘의 전쟁 종식을 다시 한 번 요구했다.
한 편 하마스의 2인자인 칼릴 알하이야는 최근 24일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하면서 이스라엘이 '두 국가 해법'을 수용하면 무기를 내려 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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